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킬 빌 (문단 편집) == 오마주 == 사실 영화가 워낙 오마주 덩어리라, 《킬 빌 1, 2》편이 오마주한 영화를 총망라하면 논문 한 편은 나올 분량. 아니, 오히려 오마주가 아닌 장면을 찾는 게 더 어렵다. 《킬 빌》은 일본의 1970년대 초반 핑크 바이올런스물인 《[[슈라유키히메]]》와 《[[여죄수 사소리]]》 시리즈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슈라유키히메》에서 구도를 똑같이 따온 장면도 많다. "남자에게 속아서 고난을 겪고 복수를 하는" 설정은 《여죄수 사소리》 시리즈에 가깝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오렌 이시이]]의 기모노 여자 검객 캐릭터는 《슈라유키히메》의 여주인공에서 따온 거다. 브라이드가 복수를 위해 도쿄행 비행기를 타고 가는 장면은 《흡혈귀 고케미도로》라는 1968년에 개봉한 특촬 호러 영화의 오마주. 비행기가 날아가는 장면에서 석양이 유독 붉은데 위 영화에서 비행기가 추락하는 장면과 비슷하다. 그리고 1부에서 베아트릭스 키도가 명검을 얻기 위해 찾아간 오키나와의 이자카야 주인(=핫토리 한조) 역할을 맡은 배우는 [[치바 신이치]]. 또한 음식점의 종업원 역으로 나온 사람은 바로 [[오오바 켄지]]. 《[[우주형사 갸반]]》이다. 이 둘은 TV시리즈 《[[그림자 군단]]》에서 실제로 한조와 그 부하 역으로 출연했다. 《킬 빌》에 나오는 핫토리 한조는 설정상 이 핫토리 한조의 후손으로서 100대째(!)라고 한다. '이제 그만 자리 물려달라'고 조르는 것은 오오바의 소속사인 재팬 액션 클럽의 회장이 치바인 것을 빗댄 것. 또 '대머리가 아니라 깎은 거다'는 오오바 켄지가 출연했던 《코타로 당당하게 가다》(국내 제목 [[공태랑 나가신다]]) 실사판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 《킬 빌》이 오마주한 영화들 중에서는 《[[http://www.kmdb.or.kr/vod/vod_basic.asp?nation=K&p_dataid=02573&keyword=%EC%B2%A0%EC%9D%B8|죽음의 다섯 손가락]]》이라는, 1970년대 때 나온 한국 감독이 연출한 홍콩 영화도 있다. 제법 인기 있던 영화로 미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먹은 적도 있다. 참고로 그 당시에 박스오피스 순위권에 있던 영화들은 《대부》, 《사운드 오브 뮤직》 등등이다. 감독은 정창화로, 한국 액션영화의 대부로 꼽히는 거장이다. 《킬 빌》 국내 개봉 후 KBS 《스펀지》에서 다룬 적이 있다. 원제는 《천하제일권》 또는 《철권》. 눈알이 뽑혀나가는 등의 고어한 연출이나 주인공이 과거 회상을 할 때 나오는 음악들은 전부 여기서 가져온 것.([[https://youtu.be/cOy6hqzfsAs|사이렌이 울리는 느낌의 음악이다.]]) 원곡은 1960년대 미국 TV드라마인 《아이언사이드》의 주제가로, 퀸시 존스의 곡이다. 타란티노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10편들 중 하나라고 한다. 《[[스펀지(KBS)|스펀지]]》에서 《죽음의 다섯 손가락》 감독과 한 인터뷰에서, 타란티노가 그에게 직접 찾아와 허락을 맡았다고 한다. 녹엽정 전투에서 주인공이 입고 나온 노란색 트레이닝복은 《킬 빌》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다. [[사망유희]]에서 이소룡이 입고 나온 복장. 참고로 같이 신고 있던 신발은 [[아식스]] 오니츠카 타이거 타이치 옐로 버전. 절판되었다가 2013년에 복각됐다. 그러나 정작 그 전투 전후로 입고 나온 적은 없다. 최종 보스인 빌은 이소룡이 맡기로 한 역할을 뺏어간 데이비드 캐러딘이다. 크레이지 88인의 복장은 그린호넷의 케이토(일본식 이름은 카토)와 흡사한데, 케이토는 이소룡이 백인 주인공의 하인 비슷한 역으로 나온 것이라, 이소룡이 스스로 원해서 입은 노란 체육복 차림의 키도가, 케이토(카토)와 비슷한 복장의 적들을 학살하는 것이 상징적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1부에서 등장하는 《킬 빌》의 최고 모에 캐릭터 고고 유바리는 B급 센스의 결정체(배우는 [[쿠리야마 치아키]]). 오렌 이시이의 여고생 보디가드면서 살인을 즐기는 사이코다. 여고생 캐릭터이므로 교복을 입고 등장하며, 무기는 [[철퇴(무기)|철퇴]]이다. 그러나 얼굴이 안 보이는 액션은 아무래도 스턴트맨이 맡을 수밖에 없다. 죽어서 쓰러진 시체를 잘 보면, (얼굴이 가려진 시체) 털이 좀 있는 근육질 남자(물론 여교복을 입은 채다...) 다리임이 드러난다. 영화판 [[배틀로얄(영화)|배틀로얄]]에 출연한 배우이기도 해서, 배틀로얄의 오마주로 볼 수도 있다. 타란티노는 배틀로얄의 대표적인 팬이기도 하다. 그 밖에도 [[대릴 해나]]가 연기한 [[엘 드라이버]]는 1974년 스웨덴 영화 《[[애꾸라 불린 여자]]》(They call her one eye)에서 따왔다. 대릴 해나가 이 영화를 봤을 때, "아니, 이거 포르노잖아요!"라고 놀라니깐, 타란티노는 "그래도 좋은 포르노인걸요."라고 답했다고. 《애꾸라 불린 여자》에는 실제 성교 장면이 그대로 나오니 포르노라고 해도 맞다. 하지만 얼굴과 함께 나오지 않는 걸로 봐서, 성교 장면은 대역이거나 짜 맞춘 장면일 가능성이 높다. 주연 여배우 크리스티나 린드버그는 당시의 대스타는 아니었지만, 꽤 지명도가 있는 배우였으니까 그렇다. 또한 대릴 해나는 최후 장면의 몸부림에서 본인이 젊은 시절 연기한 [[블레이드 러너]]의 프리스라는 [[레플리칸트(블레이드 러너 시리즈)|레플리칸트]] 사망 장면과 유사한 연기를 보이기에, 오마주라는 해석이 존재한다. [[https://wiki.tarantino.info/index.php/Kill_Bill_References_Guide|오마주한 영화 목록 모음]]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